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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열풍 '나의 소녀시대'

한국 개봉 한 달만에 36만 명 훌쩍 [권규리 기자 2016-06-07 오전 6:09:31 화요일] kkl29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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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 : 권규리 학생기자 (서울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영화 나의 소녀시대 공식포스터

 

 대만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대만 역대 흥행 1위와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말할 수 없는 비밀](2008)[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2012)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중국, 홍콩, 싱가포르까지 개봉하는 국가마다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작이다. 현재 우리나라 역시 강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512일에 개봉하여 65일 기준으로 관객수가 36만명(364,068) 을 돌파했다. 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영화 팬들에게 첫 공개된 <나의 소녀시대>는 특히 아시아 관객이라면 많이 공감하고 감성적인 스토리로 열광적인 반응과 입소문을 이끌어내며 흥행 돌풍을 국내에서도 이어 갈 것을 예상했는데 그것이 실현되고 있다.

  이 영화는 감독 프랭키 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고 한다. 학창시절 그녀의 경험담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작품이며, 영화에서 쓰이는 1990년대 소품과 배경이 많은 사람들의 그 때 그 시절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감독 프랭키 첸은 "[나의 소녀시대]는 진심으로 사랑했던 친구들에게 바치는 영화다. 관객들이 순수하고 행복한 감동을 느끼며 1초 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가게 하고 싶었다. 일상에 지쳐 있을 때 과거가 그리워지곤 한다. 영화를 보면 우리의 가장 순수했던 시절이 떠오를 것이다"라고 제작 의도를 밝혔고 제작진과 함께 90년대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세밀한 에피소드부터 시작하여 롤러장과 레코드점 등 배경이 되는 장소의 세트를 제작했으며 카세트테이프와 연예인 책받침 등 추억의 아이템을 모두 활용했다. 행운의 편지와 강압적이고 일관적인 학생주임과의 대립 등 학창시절 때 경험하고 보았었기 때문에 친근감이 더 높아질 것이다.

  잘생긴 외모와 까칠한 성격은 물론 뛰어난 싸움 실력으로 학교를 주름 잡고 있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와 평범하지만 귀여운 외모, 소심한 구석도 있지만 용감하고 씩씩한 행동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소녀 린전신. [나의 소녀시대]는 두 주인공이 사랑과 우정 사이를 넘나드는 로맨스영화로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장래희망은 유덕화 마누라, 매일 문방구 쇼핑에 롤러장을 드나드는 린전신과 친구들의 대책 없이 발랄한 모습은 영화 [써니]를 떠올리게 한다. 과장되고도 코믹한 상황묘사와 표정 연기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떠올리게 하며 또 첫사랑 사수를 위해 장난스럽게 시작된 린전신과 쉬타이위의 인연이 진짜 첫사랑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건축학개론]을 연상케 하는데 이러한 점이 한국 관객들의 마음에 정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일부는 이 영화가 유치하고 뻔한 전개라고 말한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평가는 나이에 상관없이 개인 취향이기에 바로 판단하기에는 어렵고 이 영화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람보다 훨씬 많다는 것은 분명 어떤 요소가 사람들의 감성을 건드렸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을 추억할 수도, 누군가는 자신의 첫사랑을 떠올릴 수도 있다.

 또한 영화에서 배우들이 그 '유치함과 진부함'을 아주 잘 살려 주었다. 그리하여 순수함과 유쾌, 감동 모두를 스크린에 담아낼 수 있었다. 그리고 쉬타이우의 감정선이 눈에 띄지 않는 것은 오히려 영화의 재미를 더했다. 영화 중반까지는 쉬타이우의 감정선이 보이지 않아서 많은 추측을 하게 해주다가 극후반부에 확실히 감정이 드러나면서 속이 시원하고 더 설레는 요소가 있다. 

이렇게 세대를 막론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나의 소녀시대', 추억에 빠지고 싶고 청춘의 풋풋함을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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